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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선영, 여고부 2관왕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박선영(세화여고)이 제19회 학생종별쇼트트랙선수권에서 이틀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부 개인종합 우승에 빛나는 박선영은 12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500m 결선에서 45초93으로 변천사(45초17.신목고)를 제치고 또다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선영은 첫날 1,500m에서도 변천사를 누르고 정상에 오른데 이어 이날 또다시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대학부 500m에서는 김경용(경희대)이 43초04로, 여자대학부 500m에서는 전지수(한국체대)가 46초12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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