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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3 17:56 수정 : 2005.03.13 17:56

안현수-진선유 남녀 종합우승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최은경(한국체대3)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하지만 남자 에이스 안현수(한국체대2)는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에게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최은경은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5 세계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31초085로 골인해 이번 대회 1500m 우승자 진선유(1분31초232·광문고)와 중국의 왕멍(1분31초34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겨울유니버시아드 전관왕(5관왕)에 올랐던 최은경은 이번 대회 1500m와 500m 4위의 부진을 털어냈다.

이어 열린 여자 3000m 결선에서는 강윤미가 5분21초719의 기록으로 진선유(5분21초072)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남자부에서는 안현수가 숙적 안톤 오노에게 1000m와 3000m 결선에서 모두 밀려 2위에 그쳤다. 그러나 안현수는 개인 종합 점수에서는 89점으로 오노(68점)를 제쳤다. 여자부에서는 진선유가 76점으로 최은경(63점)을 앞지르고 1위를 차지했다.

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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