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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5 18:15 수정 : 2005.03.15 18:15

일본서 열린 극동컵 종합우승

한국선수론 허승욱 이어 2번째

한국 스키의 희망 강민혁(24·용평리조트)이 한국 선수로는 2번째로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강민혁은 15일 일본 나시다테야마에서 열린 2005 극동컵 2차 재팬시리즈 마지막 경기 대회전에서 1, 2차 합계 2분4초02를 기록해 요시오카 다이스케(일본)보다 1초 늦은 2위로 골인했다. 하지만 강민혁은 극동컵 종합 점수에서 627점이 돼 종합 2위인 일본의 오타키 데츠야(560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시즌 종합 1위로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단 1장의 월드컵 출전 티켓을 따냈다.

강민혁은 1999년 이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허승욱에 이어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2번째 한국선수가 됐다.

국제스키연맹(FIS)은 각 종목별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 또는 유럽컵과 극동컵, 북미컵 등 대륙컵 우승자에게 다음해 월드컵 스키대회에 뛸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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