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판]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제물로 8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프로배구 2005 케이티앤지 브이리그에서 신진식 신선호(이상 13점) 장병철(12점) 등의 고공강타를 앞세워 1시간7분만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3-0(25:16/25:14/25:16)으로 꺾었다. 조직력이 되살아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 8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에서 앞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문용관 감독이 새 사령탑을 맡은 대한항공에 밀렸으나 이형두의 왼쪽강타와 신선호의 속공, 최태웅의 가로막기를 앞세워 25-16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신진식을 축으로 김상우의 개인시간차가 위력을 발휘하며 25-14로 승리했고, 3세트에서는 신진식 이형두 신선호의 고른 활약으로 대한항공을 25-16으로 눌렀다. 대한항공은 신영수(9점) 이호남(8점)이 분전했지만 서브리시브 불안 등으로 데뷔전을 치른 문용관 감독에게 패배를 안겼다. 여자부에서는 2위 케이티앤지가 1위 도로공사를 3-1(25:21/19:25/25:23/25:15)로 꺾었다. 케이티앤지는 4승3패로 도로공사(5승2패)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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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8연승 ‘고공강타’ |
대한항공 3-0 꺾고 단독선두
[3판]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제물로 8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프로배구 2005 케이티앤지 브이리그에서 신진식 신선호(이상 13점) 장병철(12점) 등의 고공강타를 앞세워 1시간7분만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3-0(25:16/25:14/25:16)으로 꺾었다. 조직력이 되살아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 8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에서 앞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문용관 감독이 새 사령탑을 맡은 대한항공에 밀렸으나 이형두의 왼쪽강타와 신선호의 속공, 최태웅의 가로막기를 앞세워 25-16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신진식을 축으로 김상우의 개인시간차가 위력을 발휘하며 25-14로 승리했고, 3세트에서는 신진식 이형두 신선호의 고른 활약으로 대한항공을 25-16으로 눌렀다. 대한항공은 신영수(9점) 이호남(8점)이 분전했지만 서브리시브 불안 등으로 데뷔전을 치른 문용관 감독에게 패배를 안겼다. 여자부에서는 2위 케이티앤지가 1위 도로공사를 3-1(25:21/19:25/25:23/25:15)로 꺾었다. 케이티앤지는 4승3패로 도로공사(5승2패)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3판]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제물로 8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프로배구 2005 케이티앤지 브이리그에서 신진식 신선호(이상 13점) 장병철(12점) 등의 고공강타를 앞세워 1시간7분만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3-0(25:16/25:14/25:16)으로 꺾었다. 조직력이 되살아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 8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에서 앞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 초반 문용관 감독이 새 사령탑을 맡은 대한항공에 밀렸으나 이형두의 왼쪽강타와 신선호의 속공, 최태웅의 가로막기를 앞세워 25-16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신진식을 축으로 김상우의 개인시간차가 위력을 발휘하며 25-14로 승리했고, 3세트에서는 신진식 이형두 신선호의 고른 활약으로 대한항공을 25-16으로 눌렀다. 대한항공은 신영수(9점) 이호남(8점)이 분전했지만 서브리시브 불안 등으로 데뷔전을 치른 문용관 감독에게 패배를 안겼다. 여자부에서는 2위 케이티앤지가 1위 도로공사를 3-1(25:21/19:25/25:23/25:15)로 꺾었다. 케이티앤지는 4승3패로 도로공사(5승2패)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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