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3.17 17:44 수정 : 2005.03.17 17:44

후인정(현대캐피탈)과 구민정(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남녀부 최다득표를 얻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월26일~3월16일 올스타 온라인투표를 실시한 결과, 남자부에서 오른쪽 공격수 후인정이 4866표를 얻어 리베로(수비전담선수) 여오현(삼성화재·4545표)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후인정은 오픈, 시간차 등 공격 각 부문에서 상위에 오르며 현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레프트 구민정은 불과 2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그동안 대표팀 주공격수로 활약한 인기를 바탕으로 5136표를 획득해 대표팀 세터 김사니(도로공사·4633표)를 제치고 여자부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27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는 온라인투표(40%), 기자단 추천(30%), 남녀 11개 팀 감독 추천(30%)을 거쳐 22일 확정된다.

포지션별로는 남자부 레프트는 ‘꽃미남’ 이형두(삼성화재·3184표)가 이경수(엘지화재·2569표)를 앞섰고, 센터는 이선규(현대캐피탈·4385표), 세터는 최태웅(삼성화재)과 권영민(현대캐피탈)이 4205표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라이트 김미진(케이티앤지·3205표), 센터 강민정(엘지정유·3016표)이 포지션별 1위를 차지했고, 리베로는 남지연(엘지정유)과 구기란(흥국생명·이상 3645표)이 공동 1위였다.

이찬영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