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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8 18:05 수정 : 2005.03.18 18:05

마이애미 8강 PO 확정

섀퀼 오닐이 다시 한번 옛 동료 코비 브라이언트를 울렸다.

오닐은 18일(한국시각) 안방인 아메리칸에어라인스어리나에서 열린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엘에이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102-89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의 챔피언전 참패 뒤 갈라졌던 둘의 맞대결은 올 시즌 두번째. 오닐은 첫번째인 지난해 성탄절 대결에 이어 이번에도 브라이언트를 울렸다.

브라이언트는 명성에 걸맞게 26득점(10튄공)을 올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오닐(25점·12튄공)과 드웨인 웨이드(26점·10튄공) 콤비는 팀 득점의 절반인 51점을 합작하며 브라이언트의 활약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51승16패를 거둬 동부 콘퍼런스 8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1승33패)에 승차 18.5경기 앞서며 남은 15경기에 관계 없이 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32승32패를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밀려났다.

조기원 기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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