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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9 01:31 수정 : 2005.03.19 01:31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9연승을 달리며 남자부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삼성화재는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프로배구 케이티앤지 2005브이리그 경기에서 꼴찌 상무를 상대로 이형두 장병철(이상 16점)이 좌우에서 맹폭을 가해 3-0(25:21/25:18/25:17) 완승을 거뒀다. 이날 신진식 김세진을 후보로 돌린 채 완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9승1패로 현대캐피탈과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 1위에 복귀했다. 상무는 10패를 기록했다.

이어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1위 도로공사가 주포 한송이(15점)의 활약을 앞세워 김민지(21점)가 분전한 엘지정유를 3-0(25:19/25:20/25:20)으로 꺾었다. 한송이의 고공강타가 잇따라 성공하며 첫 세트를 손쉽게 따낸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 13-15까지 밀렸으나 신인 오현미(6점)의 과감한 공격이 먹혀들면서 25-2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도로공사는 3세트 들어 센터 김미진(9점)의 이동공격과 속공이 가세하면서 25-2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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