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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윤, 이틀 연속 두자릿수 득점 |
미국프로농구 NBDL의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이틀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방성윤은 21일(한국시간) 로어노크시빅센터에서 열린 페이어트빌 패트리어츠와의 2004-2005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2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맹활약, 팀의 107-97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페이어트빌전에서 17득점을 올려 부상 탈출의 신호탄을 쏜 방성윤은 이날도 고감도슛으로 20득점을 기록해 이틀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36분간 코트를 누빈 방성윤은 이날 3점슛 4개를 던져 2개를 림에 꽂는 등제임스 토머스(20득점)와 함께 팀내 최다 득점으로 전문슈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과시했다.
한편 방성윤은 23일 애슈빌 앨티튜드전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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