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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1 17:32 수정 : 2005.03.21 17:32

NBA 최연소 기록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엔비에이 역사상 최연소 50득점대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21일(한국시각)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56점(10튄공·5도움주기)을 넣었다.

정확히 20살 80일을 맞은 제임스는 1965년 릭 베리(21세 261일)가 세운 최연소 50점대 기록(57점)을 약 1년반 가량 앞당겼다. 56점은 또한 71년 월트 위즐리가 세운 팀 최다득점과 타이기록이다.

하지만 팀은 98-105로 졌다. 제임스는 종료 9초와 7초 전 슛을 했으나 모두 빗나가 대기록의 빛이 바랬다. 제임스는 경기 뒤 “오늘 내 인생 최고의 경기를 한 것 같다. 하지만 팀이 패배한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엔비에이 하위리그인 엔비디엘(NBDL)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방성윤(23·로어노크 대즐)은 페이어트빌 패트리어츠와의 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20득점(3튄공·3도움)을 올려 107-97 승리를 이끌었다. 방성윤은 3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36분간 뛰며 3점슛 4개를 던져 2개를 림에 꽂았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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