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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3월 FIFA랭킹 22위… 한 계단 하락 |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2위로한 계단 하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3일(한국시간) 발표한 3월 세계축구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684점으로 지난달(21위)보다 떨어진 22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최근 A매치에서 2연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스타리카가 지난달보다 6계단 상승해 21위로 뛰어오르면서 순위가 밀린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18위)과 이란(20위)이 지난달과 변동없이 제자리를 지킨반면 한국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우즈베키스탄(46위)과 쿠웨이트(54위)가 각각 2계단씩 상승한 게 눈길을 끈다.
한국과 최종예선 2차전을 앞둔 사우디아라비아도 30위를 지켜 순위변동이 없었다.
또 최근 국제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북한은 2월보다 4계단 상승한 91위로 지난 95년 4월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브라질이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9위까지 프랑스,아르헨티나,체코,스페인,멕시코,네덜란드,잉글랜드,포르투갈이 나란히 랭크됐고 이탈리아와미국이 공동 10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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