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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5 11:51 수정 : 2005.03.25 11:51

현윤경기자= '꿈나무' 강민구(대구오성고)가 2005세계주니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구는 2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벌어진 18세 이하 유소년 남자사브르에서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강력한 우승 후보 어론 실라지(헝가리) 등 유럽의 강호를 연파하고 3위에 입상했다.

예선 전적 1승4패로 64강이 겨루는 본선에 턱걸이한 강민구는 본선 첫 판에서라트비아 선수를 완파하는 등 승승장구했고, 16강에서 실라지를 15-8로 격파해 8강에 오른 뒤 세프 반 홀스벡(벨기에)을 접전 끝에 15-14로 제압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강민구는 그러나 4강에서 대회 우승자인 알렉산더 오코넬(독일)에게 15-13으로패하며 결승 진출엔 실패했다.

한편 남자 플뢰레에 출전한 허준(서울체고)은 5위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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