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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오픈유도, 송대남, 81㎏ 금 |
송대남(남양주시청)이 제12회 카자흐스탄오픈 국제유도대회에서 시원한 한판승 행진으로 정상에 올랐다.
송대남은 28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아타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울스카를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송대남은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4경기를 모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장식한뒤 결승에서도 여세를 몰아 시원한 빗당겨치기 한판 기술로 승리를 낚았다.
이번 대회에 남양주시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국제 오픈대회 2관왕(헝가리.파리오픈) 최선호는 남자 90㎏급 결승에서 바코프(카자흐스탄)에게 다리잡아메치기 한판으로 발목을 잡혀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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