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승21패로 서부콘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는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가 32점을 뽑아낸 LA 레이커스는 스테판 마베리가 자신의시즌 최다인 45점을 쏟아부은 뉴욕 닉스를 117-107로 따돌리고 8연패의 긴 부진에서탈출했다. 레이커스의 8연패는 지난 60년 미니애폴리스에서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93-94 시즌에 당했던 10연패에 이어 두번째 최다연패 기록이었다. 서부 10위인 LA는 하지만 1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덴버 너기츠에 5.5게임을 뒤져 PO행에 암운이 드리워진 상태다. ◇30일 전적 마이애미 103-91 토론토 클리블랜드 94-84 LA 클리퍼스 시애틀 102-99 멤피스 LA 레이커스 117-107 뉴욕 (서울/연합뉴스)
|
마이애미, 파죽의 홈 17연승 |
'황금콤비' 샤킬 오닐과 드웨인 웨이드의 마이애미 히트가 '안방불패' 행진을 계속했다.
마이애미는 30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어리나에서 열린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홈 경기에서 오닐(28점)과 웨이드(27점)가 55점을 합작한데 힘입어토론토 랩터스를 103-91로 눌렀다.
54승 18패의 마이애미는 이로써 프랜차이즈 홈 최다연승 기록을 '17'로 늘리면서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올 시즌 홈에서만 32승째(5패)를 거둔 마이애미는 동부 2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간격을 10게임차로 벌렸다. 3일전 약체 샬럿 밥캐츠에 패해 자존심이 구겨졌던 마이애미는 이날도 4쿼터 10분여를 남기고 79-81로 뒤져 불안했으나 토론토의 슛 난조를 틈타 오닐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승부를 뒤집었다.
토론토는 83-89로 뒤지던 경기 종료 3분여전 상대 웨이드와 시비를 벌여 더블테크니컬파울을 받은 모리스 피터슨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웨이드를 향해 소리를 지르면서 두번째 테크니컬파울로 퇴장, 추격 리듬이 끊어졌다.
토론토는 이어 샘 미첼 감독도 1분 11초를 남기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해 자멸했다.
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주포 르브론 제임스가 22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센터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가 더블더블(19점,15리바운드)을 신고해 LA 클리퍼스를 94-84로 제쳤다.
2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37승32패로 동부 6위.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발을 다친 라샤드 루이스의 부상 공백속에서도 레이 앨런과 제롬 제임스가 사이좋게 22점씩 터뜨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2-99로 제쳤다.
49승21패로 서부콘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는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가 32점을 뽑아낸 LA 레이커스는 스테판 마베리가 자신의시즌 최다인 45점을 쏟아부은 뉴욕 닉스를 117-107로 따돌리고 8연패의 긴 부진에서탈출했다. 레이커스의 8연패는 지난 60년 미니애폴리스에서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93-94 시즌에 당했던 10연패에 이어 두번째 최다연패 기록이었다. 서부 10위인 LA는 하지만 1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덴버 너기츠에 5.5게임을 뒤져 PO행에 암운이 드리워진 상태다. ◇30일 전적 마이애미 103-91 토론토 클리블랜드 94-84 LA 클리퍼스 시애틀 102-99 멤피스 LA 레이커스 117-107 뉴욕 (서울/연합뉴스)
49승21패로 서부콘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는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가 32점을 뽑아낸 LA 레이커스는 스테판 마베리가 자신의시즌 최다인 45점을 쏟아부은 뉴욕 닉스를 117-107로 따돌리고 8연패의 긴 부진에서탈출했다. 레이커스의 8연패는 지난 60년 미니애폴리스에서 LA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93-94 시즌에 당했던 10연패에 이어 두번째 최다연패 기록이었다. 서부 10위인 LA는 하지만 1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덴버 너기츠에 5.5게임을 뒤져 PO행에 암운이 드리워진 상태다. ◇30일 전적 마이애미 103-91 토론토 클리블랜드 94-84 LA 클리퍼스 시애틀 102-99 멤피스 LA 레이커스 117-107 뉴욕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