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3.31 10:25 수정 : 2005.03.31 10:25

`얼짱 복서' 최신희(22.현풍)가 눈썹 부위를 크게 다쳐 무려 10바늘을 꿰맸다.

최신희는 30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플라이급 경기에서 마리벨 주리타(27.미국)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지만 8회 경기 도중 버팅으로 왼쪽 눈썹 부위가 크게 찢어졌다.

경기가 끝난 뒤 피가 멈추지 않아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최신희는 이날 저녁 응급실에서 10바늘을 꿰맨 뒤 숙소인 여명국제호텔로 돌아왔다.

박상권 현풍 코치는 "최신희가 생각보다 많이 다쳐 무려 10바늘을 꿰맸다. 하지만 이런 중상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계속하겠다는 말하는 등 정신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최신희는 31일 귀국해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5월부터 1차 방어전을 위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선양/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