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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2 10:22 수정 : 2005.04.02 10:22

한국이 아이슬란드를 꺾고 국제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한국은 1일 밤(한국시간)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펼쳐진 2005세계여자선수권 5부리그(디비전4)에서 탈북자 출신의 황보영(4골.2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아이슬란드를 8-2로 꺾었다고 선수단이 2일 알려왔다.

지난 2003년 일본 아오모리 아시안게임 때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한국여자대표팀은 이로써 10경기 만에 첫 승을 따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1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신소정의 패스를 받아 황보영이 첫 골을 기록한 한국은이어 10분께 정혜선과, 19분께 다시 황보영이 한 골을 추가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한예리, 황보영의 연속골이 이어지면서 2피리어드에 4골을폭발, 7-0으로 앞서나가며 사실상 승부를 굳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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