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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2 14:31 수정 : 2005.04.02 14:31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왼손잡이 `테니스 천재' 라파엘 나달(29번시드.스페인)이 남녀프로테니스(ATP.WTA) 마스터스시리즈인 나스닥100오픈 남자부 결승에서 격돌한다.

톱시드인 페더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비스케인에서 열린 대회준 결승에서 `백전노장' 앤드리 애거시(9번시드.미국)를 2-0(6-4 6-3)으로 완파했다.

시즌 5승을 노리는 페더러는 애거시와 대결에서 30개의 결정구를 터트리면서 압도했다.

페더러의 결승 상대는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스페인의 차세대 주자로 발돋움한19세의 왼손잡이 나달. 나달은 이 대회 사상 최연소 결승 진출자로, 스페인의 첫 우승을 노린다.

나달은 "결승 상대가 누구라도 두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여자부 결승에서는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2번시드.러시아)와 부상에서 회복한 전 랭킹 1위 킴 클리스터스(벨기에)가 우승컵을 다툰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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