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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3 16:35 수정 : 2005.04.03 16:35

"프로에서 좀더 시달려봐야 한다."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천재 스트라이커' 박주영(20.서울)의 조기 발탁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3일 프로축구 FC 서울과 부천 SK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이춘석 대표팀 코치는 이날 선발 출장한 박주영에 대해 "아직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당장 불러들이기보다는 프로에서 좀더 시달려봐야 한다는 것이 감독님의 입장이다"고 전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도 전날 대전 시티즌과 수원 삼성의 경기를 관전한데 이어 이날 이 코치, 정기동 GK 코치, 로베르트 야스퍼트 피지컬트레이너 등과 함께 경기장에 나왔지만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다.

대신 취재진을 상대한 이 코치는 "내 생각에도 박주영은 시간을 두고 성장하기를 기다려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코치는 또 이날 코칭스태프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에 대해 "선수들을 보러 나왔다.

특히 수비수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4일 코칭스태프 회의와 기술위원회를 갖고 향후 대표팀의 운영 방안과 선수 보강에 관해 의논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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