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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3 19:37 수정 : 2005.04.03 19:37

킴 클레이스테르스가 3일(한국시각) 나스닥 100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에 점수를 따낸 뒤 포효하고 있다. 키비스케인/AP 연합

사라포바, 천적 만나 0-2 완패

부상에서 돌아온 전 세계랭킹 1위 킴 클레이스테르스(벨기에)가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를 꺾고 남녀프로테니스(ATP·WTA) 나스닥 100오픈 정상에 올랐다.

클레이스테르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키비스케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샤라포바를 2-0(6:3/7:5)으로 완파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시드배정을 받지 못하고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손목 부상으로 거의 1년 동안 코트에 서지 못했던 클레이스테르스는 지난주 퍼시픽 라이프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세계랭킹 133위였던 그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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