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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6 18:08 수정 : 2005.04.06 18:08

혼합복식은 김혜현과 호흡

‘탁구황제’ 유승민(삼성생명)이 ‘차세대 에이스’ 이정우(농심삼다수)와 콤비를 이뤄 세계정복에 나선다.

대한탁구협회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05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개인전)에 출전할 남녀대표팀이 그동안 논란이 된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짝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호흡 맞추기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은 역시 2004 아테네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에 빛나는 유승민의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짝으로 누가 정해지냐는 것이었다. 오른손 펜홀더형인 유승민은 남자복식은 왼손 펜홀더형인 이정우, 혼합복식은 왼손 셰이크핸드형인 김혜현(대한항공)과 호홉을 맞추게 됐다.

유승민은 2002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남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철승(삼성생명)이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그동안 새 파트너로 이정우와 오상은(KT&G) 등을 놓고 저울질해왔다. 결국 움직임이 좋은 왼손 펜홀더형 이정우가 오른손 펜홀더 유승민의 포핸드 드라이브 공격의 강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돼 낙점을 받았다.

조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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