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국내후보 도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국내 후보도시가 인천으로 결정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국내 후보도시로 인천을 결정했다.

인천은 20일 예정된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받으면 대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한국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유치하면 1986년 서울대회와 2002년 부산대회에 이어 3번 대회를 유치하게 돼 4번 대회를 연 타이 방콕에 이어 최다 개최국 2위가 된다.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는 2006년 12월 도하 아시아경기대회 때 결정된다. 김창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