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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8 18:12 수정 : 2005.04.08 18:12

북한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05 세계탁구권선수권대회(4월30일~5월6일·개인전) 참가를 신청해 지난해 아테네올림픽 뒤 9개월여만에 남북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한탁구협회는 북한이 남자 5명, 여자 4명으로 구성된 개인전 엔트리를 국제탁구연맹에 제출했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북한의 세계탁구선수권 참가는 2001년 일본 오사카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북한 선수명단에는 아테네올림픽 때 ‘탁구여왕’ 장이닝(중국)과 여자단식 결승대결 끝에 은메달 쾌거를 이룬 김향미(세계 23위)를 비롯해, 고운경, 김정, 한혜성(이상 여자), 박원철, 김성철, 김혁봉, 안철영, 리철국 등이 들어있다. 그러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김현희와 2001년 대회 때 여자단식 4위에 올랐던 김윤미는 엔트리에서 빠졌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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