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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 수뇌부 총사퇴 |
속보= 불합리한 선수 선발과 선수들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로 파문을 빚은 싱크로나이즈드 대표팀 수뇌부(<한겨레> 7일치 35면)가 총사퇴했다.
대한수영연맹은 8일 경기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싱크로나이즈드 대표팀 이아무개(33) 최아무개(34) 코치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아무개(54) 싱크로나이즈드 상임이사도 자진 사임했다.
싱크로나이즈드 대표팀 파문은 2일 열렸던 재팬오픈대회 때 참가선수가 출국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바뀌면서 일어났다. 학부모들은 이후 불합리한 선수 선발과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선수들에 대한 폭행·폭언 등 비인격적 처사에 집단 반발했다.
한편, 수영연맹은 선수촌을 이탈한 선수 3명에 대해서도 상벌위원회를 소집해 징계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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