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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9 14:22 수정 : 2005.04.09 14:22

‘흑진주 자매’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 동생 세레나가 여자프로테니스(WTA) 바슈롬챔피언십 8강에서 동반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세레나(2번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멜리아 아일랜드에서 열린대회 8강전에서 실비아 화리나-엘리아(12번시드.이탈리아)와 세트스코어 1-1로 비긴뒤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세레나는 1세트를 7-5로 이겼으나 2세트는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6-7<7-9>로내준뒤 경기를 포기했다.

세레나는 "볼을 쫓다가 발목을 완전히 접질렸다"고 울상을지었다.

비너스도 8강전에서 디펜딩챔피언인 `주부 여왕' 린제이 대븐포트(1번시드)에 1-2(1-6 6-3 6-4)의 역전패를 당해 자매 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나스닥100오픈에서 자매가 1년8개월만에 맞붙어 비너스가 2-0으로 세레나를 꺾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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