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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9 17:30 수정 : 2005.04.09 17:30

장재은기자= 하승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3경기 연속출장하며 식스맨으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

하승진은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5분동안 뛰면서 2득점, 1블록슛,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처음으로 덩크를 꽂은 지난 6일 유타 재즈전부터 3경기 연속 출장해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NBA 코트 적응에 주력했다.

2쿼터 종료 3분9초를 남기고 출전한 하승진은 2분20여초를 남기고 장기인 훅슛을 시도했지만 볼은 림을 외면했다.

하승진은 쿼터 종료 1분46초를 남기고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 특급' 페야 스토야코비치으로부터 슈팅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2개를 모두 림에 꽂았다.

득점으로 탄력을 받은 하승진은 1분 뒤 새크라멘토의 신장 200㎝ 포워드 콜리스윌리엄슨(16점.11리바운드)의 드라이빙 레이업슛을 블록슛해 실점을 막기도 했다.

하승진은 3쿼터에도 주전센터 조엘 프르지빌라를 대신해 잠깐 나왔지만 이날은턴오버를 하나도 저지르지 않았다.

서부 15개팀 가운데 1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일찌감치 좌절된 포틀랜드는 새크라멘토에 115-119로 져 7연패 수렁에 빠졌다.


◇9일 전적 디트로이트 114-102 올랜도 필라델피아 103-98 클리블랜드 토론토 109-101 애틀랜타 유타 98-87 뉴올리언스 인디애나 93-83 워싱턴 시카고 102-94 뉴욕 멤피스 97-81 마이애미 밀워키 93-75 샬럿 덴버 107-104 미네소타 새크라멘토 119-115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27-119 피닉스 LA레이커스 117-94 시애틀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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