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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4 18:51 수정 : 2005.04.24 18:51

이연경이 23일 전국종별육상대회 마지막날 여자 일반부 100m 허들 경기에서 힘차게 허들을 넘고 있다. 연합 \

6개월만에 13초38…국제대회 메달권 접근

‘여자 허들의 대들보’ 이연경(24·울산시청)이 한국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연경은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마지막날 여자 일반부 100m 허들에서 13초38로 지난해 9월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13초47)을 0.09초 앞당겼다.

이연경은 부산국제육상대회에서 당시까지의 한국기록(13초63)을 16년 만에 깨뜨린 데 이어 올해 첫 대회에서 다시 기록 행진을 시작해 국제대회 메달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연경은 “올해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내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연경의 이날 기록은 올림픽 출전 B기준 기록(아테네올림픽) 13초31에 0.07초차로 근접한 것이다. 여자 100m 허들 아시아기록은 올가 시신기나(카자흐스탄)의 12초44이고, 세계기록은 요르단카 단코바(불가리아)의 12초21이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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