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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1 16:02 수정 : 2005.05.01 16:02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서 성공적인 첫해를 보낸 하승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내년 시즌에도 빅리그에서 당당히 활약할 전망이다.

포틀랜드의 케빈 프리처드 감독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한 팬들과대화에서 하승진의 올 시즌 기량이 급성장했다며 내년 시즌에도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

프리처드 감독은 하승진에 대한 평가와 내년 시즌 잔류 여부를 묻는 한 팬의 질문에 "하승진은 분명히 남을 것이다.

그가 성장했다는 점이 기쁘다.

그는 스스로 열심히 노력했고 그가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우리 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리처드 감독은 주전 센터 조엘 프르지빌라에 대해서도 강한 신뢰감을내비쳐 내년 시즌에도 치열한 자리 경쟁이 불가피하게됐다.

프리처드 감독은 내년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프르지빌라와 재계약 여부를 묻자"포틀랜드는 프르지빌라를 장기간 데리고 있고 싶다.

그를 잡기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승진은 오는 2일 귀국해 한달여간 휴식을 취한 뒤 포틀랜드로 돌아가 NBA 서머리그를 준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하승진 홈페이지 3일 오픈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인 하승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홈페이지가 3일 정식 오픈된다.

하승진 홈페이지( www.sjha5.co.kr )에는 하승진의 모든 개인 자료와 활약상 등일반적인 기록을 포함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HAHA GOGO', 팬들의 전략을 전하는`나도 코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위한 함께하는 사회 등으로 이뤄져있다.

하승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너무 슬프지도 많이 무겁지도 않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젊은 가슴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혼자가 아닌 여러분과 함께 행복을 늘려가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이전트인 투앤원커뮤니케이션은 이날 하승진이 웃으면서 농구공을손가락으로 돌리는 모습의 만화 캐릭터를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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