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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8 19:03 수정 : 2005.05.08 19:03

댈러스 매버릭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4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댈러스는 8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 마지막 7차전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116-76으로 크게 누르고 4승3패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댈러스는 엔비에이 플레이오프 7차전 사상 최다 점수 차(40점) 승리를 거뒀다.

댈러스는 주포 더크 노비츠키(14점·14튄공)가 부진했다. 하지만, 제이슨 테리(31점)가 전반에만 21점을 쏘고, 조시 하워드(21점·11튄공)는 초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27점·7튄공·7도움)를 압박수비하며 그의 슛 7개 중 6개를 빗나가게 해 승리의 밑돌을 놨다. 댈러스는 튄공잡기와 3점슛에서도 각각 52-33, 8-3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도 이날 마지막 7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97-70으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7일 경기에서는 워싱턴 위저즈가 ‘명가 재건’을 꾀하던 시카고 불스를 94-91로 누르고 2패 뒤 4승을 달리며 팀 창단 23년만에 처음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콘퍼런스별 4강 대진은 마이애미 히트-워싱턴 위저즈,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인디애나 페이서스(이상 동부), 피닉스 선스-댈러스 매버릭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시애틀 슈퍼소닉스(이상 서부)로 결정됐다.

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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