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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 디트로이트·피닉스 먼저 1승 |
4강PO 인디애나·댈러스 꺽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올해의 수비상’에 빛나는 벤 월리스를 앞세워 먼저 웃었다.
월리스는 10일(한국시각) 안방인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 1차전에서 공수 양면(21득점·15튄공·4가로채기)에서 맹활약을 펼쳐, 디트로이트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96-81로 꺾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디트로이트는 1쿼터를 23-20으로 조금 앞서며 마쳤다. 디트로이트는 안토니오 맥다이스(5점·9튄공)의 덩크슛으로 2쿼터를 시작한 뒤 카를로스 아로요(4점·2도움), 리처드 해밀턴(28점·3튄공), 월리스의 슛이 잇따라 터지면서 52-38로 점수차를 크게 벌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서부콘퍼런스 1위팀 피닉스 선스도 댈러스 매버릭스를 127-102로 꺾고 1승을 먼저 챙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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