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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9 13:38 수정 : 2005.05.19 13:38

문수 국제양궁장 (연합뉴스)

코리아국제양궁대회를 위해 울산을 찾은 외국 선수단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 훌륭한 시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울산 남구청이 건립한 문수양궁장은 부지 면적만 2만5천여평에 달하며 축구경기장 3면 규격에 달하는 주경기장과 동계훈련동, 숙소동, 주차장 등을 갖춘 최첨단 경기장이다.

19일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야마모토 히로시(42)는 "날씨도 좋은데다 시설 또한 너무 훌륭하다. 만족스럽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독일 양궁지 `보겐'의 안드레 게그 기자는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양궁장이다. 집에 가고 싶지 않을 정도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경기장 주변 문화 행사 풍성 = 코리아양궁대회가 벌어진 울산 문수국제양궁장 주변에 다채로운 문화행사가벌어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19일 양궁장 잔디밭에서는 울산 남구 문화원 단원들이 학춤 등을 공연해 외국 선수단의 눈길을 끌었고 경기장 밖에서는 파전과 막걸리를 팔면서 한국 음식을 소개했다.

아울러 점심 휴식 시간에는 전통 트로트 가수인 김기오, 윤말이, 최인길 등이 단상에 나와 구성진 가락을 뽑아내 울산 시민들이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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