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더마이어 활약 3연패뒤 첫승 피닉스 선스가 31일(한국시각) 샌안토니오의 에스비시(SBC)센터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 4차전에서 데뷔 3년차인 23살의 스타더마이어(31점)를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1-106으로 꺾고 3패 뒤 귀중한 첫승을 올렸다. 역시 고비 때 에이스가 제몫을 했다. 앞서 가던 피닉스는 4쿼터 막판 샌안토니오의 팀 덩컨(15점·16튄공)에게 골밑을 장악당하고, 마누 지노빌리와 로버트 호리(15점)한테 거푸 중·장거리 슛을 내줘 104-103으로까지 쫓겼다. 하지만 이 순간 스타더마이어가 나타났다. 스타더마이어는 레이업슛으로 106-103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덩컨의 슛까지 가로막았다. 이어 2개 튄공잡기와 1개 가로채기로 상대의 기를 꺾었다. 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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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벼랑끝 탈출 |
스타더마이어 활약 3연패뒤 첫승 피닉스 선스가 31일(한국시각) 샌안토니오의 에스비시(SBC)센터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 4차전에서 데뷔 3년차인 23살의 스타더마이어(31점)를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1-106으로 꺾고 3패 뒤 귀중한 첫승을 올렸다. 역시 고비 때 에이스가 제몫을 했다. 앞서 가던 피닉스는 4쿼터 막판 샌안토니오의 팀 덩컨(15점·16튄공)에게 골밑을 장악당하고, 마누 지노빌리와 로버트 호리(15점)한테 거푸 중·장거리 슛을 내줘 104-103으로까지 쫓겼다. 하지만 이 순간 스타더마이어가 나타났다. 스타더마이어는 레이업슛으로 106-103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덩컨의 슛까지 가로막았다. 이어 2개 튄공잡기와 1개 가로채기로 상대의 기를 꺾었다. 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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