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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3 19:02 수정 : 2005.06.03 19:02

에넹



프랑스오픈 결승 격돌…김선용 주니어복식 4강에

‘돌아온 여왕’ 쥐스틴 에냉(벨기에)이냐, 30살 노장 마리 피에르스(프랑스)냐?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랜대회인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은 이들의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10번 시드인 쥐스틴 에냉은 3일(한국시각) 파리에서 열린 2005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37만유로) 여자단식 4강전에서 7번 시드인 나디아 페트로바(러시아)를 2-0(6:2/6:3)으로 제압했다. 21번 시드인 마리 피에르스는 4강전에서 16번 시드인 옐레나 리코프체바(러시아)를 2-0(6:1/6:1)으로 완파했다.

▲ 피에르스



백핸드 스트로크가 일품인 에냉은 2003년 프랑스오픈과 유에스오픈 제패로 절정기를 구가했으며, 이듬해 오스트레일리아오픈 챔피언에 오른 뒤 부상에 시달려 왔다. 하지만 올시즌 부상에서 회복해 3승을 올리는 등 다시 전성기 때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피에르스는 2000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강자로 한동안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 부활의 스트로크로 안방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그러나 에냉은 2003년 윔블던 16강전을 포함해 피에르스와 지금까지 3차례 맞붙어 모두 이겼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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