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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3 19:50 수정 : 2005.06.03 19:50

마이애미 히트의 드웨인 웨이드가 3일(한국시각) 미국프로농구 동부컨퍼런스 결승 5차전 2쿼터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수비수들을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

동부 결승 5차전 이겨 3승2패

마이애미 히트가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우승에 1승을 남겨 놓았다.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각) 안방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어리나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섀퀼 오닐(20점)과 드웨인 웨이드(15점)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88-76으로 꺾고 3승2패를 기록해 우승을 눈앞에 뒀다.

역대 엔비에이에서 상대전적 2-2에서 5차전을 이긴 팀이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84%에 이른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주득점원 드웨인 웨이드가 경기 도중 가슴을 다쳐 코트를 떠나면서 5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6차전에 비상이 걸렸다.

웨이드는 3쿼터 종료 5분 8초전 디트로이트의 라시드 월리스와 충돌한 뒤 코트에서 물러났다가 4쿼터에 다시 출전했지만 고통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10분을 라커룸에 머물렀다.

유도니스 하슬렘은 14득점, 13튄공잡기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벤치 멤버 라샬 버틀러도 12점을 보태 마이애미의 승리에 한몫을 해냈다.

연합


〈3일 전적〉

마이애미(3승2패) 88-76 디트로이트(2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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