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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2 19:34 수정 : 2005.06.22 19:34

박지성 프리미어리그 진출

박지성(24) 선수가 마침내 ‘꿈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한다. 박 선수의 에이전트인 에프에스 코퍼레이션은 22일 “박지성 선수의 소속팀인 페에스베 에인트호벤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구단이 이적료 600만유로(72억원)에 박 선수를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선수는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가 돼 맨유 유니폼을 입고 ‘축구 종가’ 무대를 누비게 됐다. 한국인이 유럽 프로축구 ‘3대 빅리그’에 진출하기는 안정환(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 이천수(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에 이어 세번째다.

박 선수의 계약기간은 4년이며, 연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200만파운드(37억원) 정도일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던 박 선수는 이날 오후 영국으로 출발했으며, 맨유 구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일시 귀국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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