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19 17:50 수정 : 2005.01.19 17:50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경기도중에
올랜드, 디트로이트 7연승 막아

‘개가 코트에 똥을 싸건 말건 우리는 이긴다.’

올랜도 매직이 지난 시즌 챔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7연승을 막았다.

올랜도는 19일(한국시각)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에서 더그 크리스티(9점·4가로채기)의 막판 활약을 앞세워 디트로이트를 103-101로 물리쳤다. 상대와 밀고 당기는 접전을 펼치던 올랜도는 4쿼터 1분25초를 남기고 크리스티가 3점슛을 터뜨려 98-9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주일 전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이적해온 크리스티는 팀의 9개 가로채기 가운데 4개를 홀로 기록했다. 스티브 프랜시스(32점·12튄공)과 히도 터코글루(29점)도 61점을 합작해 승리의 디딤돌을 놨다.

이 경기에서는 3쿼터 시작 때 시각장애인을 위한 맹도견이 코트에 들어와 볼일을 보는 바람에 잠시 경기가 지연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하승진이 속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연장전 끝에 새크라멘토 킹스의 크리스 웨버(32점·13튄공)에게 거푸 골을 허용해 107-113으로 졌다. 포틀랜드는 4연패 했고 하승진은 5경기째 나서지 못했다.

성연철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