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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5 19:17 수정 : 2005.07.05 19:17

제92회 투르 드 프랑스에 참가한 선수들이 5일(한국시각) 라 샤테뉴레-투르 구간 시골길을 달리고 있다. 라 샤테뉴레-투르/AFP 연합


투르 드 프랑스 2·3구간 우승

전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2005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에서 벨기에의 신예 스프린터 톰 부넨이 이틀 연속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부넨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라 샤타뉴레이-투르 일원 도로에서 열린 대회 3구간(214㎞) 레이스를 4시간36분9초에 달려 페터 브롤리히(오스트리아)와 스튜어트 오그레이디(오스트레일리아)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데뷔 무대였던 지난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2개 구간을 제패하며 이름을 알린 부넨은 이번 대회에서도 초반 2개 구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7연패를 노리는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미국)은 선두그룹과 똑같이 4시간36분9초를 기록했으나 87위로 밀렸다. 라이벌 얀 울리히(독일)도 같은 기록으로 34위를 달렸다.

종합순위에서는 1구간 우승자 데이비드 자브리스키(미국)가 8시간48분31초로 사흘째 옐로저지를 지켰고, 암스트롱은 여전히 2초차로 2위를 유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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