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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8 18:46 수정 : 2005.07.08 18:46

금호생명의 우도카(가운데)가 8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경기에서 국민은행의 윌리엄스(왼쪽)를 제치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구리/연합

정선민 29점…금호생명 꺾어
겨울리그때 당한 4전패 설욕

천안 국민은행이 혼자 29점을 쏟아부은 정선민을 앞세워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첫승을 올렸다.

국민은행은 8일 구리시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05 신한은행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정선민(29점·6튄공)과 애드리언 윌리엄스(24점·14튄공) 쌍탑의 활약으로 김지윤(24점·6도움)과 음폰 우도카(24점·11튄공)이 분전한 구리 금호생명을 81-73으로 제압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겨울리그에서 금호생명에 4전 전패했다.

국민은행은 전반을 38-41로 뒤졌지만, 후반 들어 정선민과 윌리엄스와 김분좌(11점)의 득점포가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국민은행은 튄공잡기(31-23)와 도움주기(15-8)에서도 앞서 높이와 짜임새에서 모두 상대를 압도했다.

이문규 국민은행 감독은 “정선민이 올 시즌 포워드로 자리를 옮겼는데 잘 적응해줬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우승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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