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7.21 18:23
수정 : 2005.07.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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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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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민은행 꺽고 단독선두
안산 신한은행이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천안 국민은행을 80-70으로 꺾고 5승1패로 다시 단독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1라운드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긴 국민은행에 설욕하며 전 구단 승리를 따냈다.
승리를 매듭지은 것은 데뷔 3년차 이연화(8점)였다. 4쿼터 중반까지 10여점 차로 여유있게 앞서던 신한은행은 국민은행 신정자(8점·11튄공)와 윌리엄스(21점·12튄공)에게 슛을 내주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64-60까지 쫓겼다.
그러나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당한 선수진 대신 들어온 이연화가 거푸 2개의 3점슛을 꽂아 단숨에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전주원은 도움주기 14개를 추가해 김지윤(금호생명·1519개)에 이어 여자프로농구 선수로는 두번째로 1000도움주기(1013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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