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22 17:10 수정 : 2005.01.22 17:10

꼴찌팀 국민은행이 중반 이후 슛이 폭발하며 최강 우리은행을 잡았다.

국민은행은 22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3쿼터에서 돋보인 플레이를 펼친 곽주영(13점)과 3점슛 4개등 23점을 쏟아부은 티즐리의 활약에 힘입어 1위 우리은행을 72-53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금호생명과 공동 5위를 달리던 국민은행은 4승5패로 3위로 올라섰고 우리은행은 2위로 떨어졌다.

2쿼터까지 접전을 벌이던 경기의 승부는 3쿼터에서 갈렸다.

30-32로 2점을 뒤진 채 3쿼터를 시작한 국민은행은 2분께 터진 곽주영의 3점슛으로 역전(36-34)에 성공했다.

곽주영은 3쿼터 2분33초를 남기고 다시 3점포를 작렬해 46-36으로 점수를 10점차로 벌려놓는 등 3쿼터에서만 8점을 올리고 슛불록, 리바운드, 스틸 등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3쿼터를 50-42로 마친 국민은행은 4쿼터에서 티즐리가 공격을 주도하며 주포 밀러와 김계령이 침묵한 우리은행을 몰아붙여 19점차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