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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2 22:23 수정 : 2005.01.22 22:23

손규완의 막판 3점포가 작렬한 부산 KTF가 대구오리온스를 제압하고 3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KTF는 22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게이브 미나케(33점), 애런 맥기(23점.14리바운드)와 승부처에서 3점포를 작렬한 손규완(10점)의 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94-85로 제압했다.

KTF는 이로써 23승 13패로 2위를 유지하며 3위 오리온스(20승16패)와 승차를 3게임으로 벌리며 4라운드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까지 83-74로 상승세를 타던 KTF는 김병철(7점)과 김승현(21점.9어시스트)에게 연속 3점포에 한 때 흔들리며 종료 4분45초를 남겨두고 83-82까지 추격을허용했다.

그러나 고감도 외곽포를 자랑하는 손규완이 경기 종료 4분여 부터 약 1분간 연속 3점포를 작렬,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으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주성(20점)이 맹활약한 원주 TG 삼보는 중위권 다툼에 갈길 바쁜 서울 SK의발목을 잡으며 66-62로 신승, 3연승(25승11패)을 달리며 1위자리를 굳게 지켰다.

울산 모비스는 안양 SBS를 88-84로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고 서울 삼성은 인천 전자랜드를 105-92로 제압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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