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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7 17:40 수정 : 2005.01.27 17:40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올 시즌 최고의 슛 감각을 뽐냈다.

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인 엔비디엘(NBDL)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은 27일(한국시각) 로어노크 시빅센터에서 열린 콜럼버스 리버드래곤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올 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인 28점을 넣으며 팀의 116-90 승리를 이끌었다. 방성윤의 지금까지 최다 득점은 17점이었다. 튄공잡기 4개, 도움주기 3개, 가로채기 2개도 기록했다.

방성윤은 이날 선발로 출장하지 못했지만 24분간 뛰면서 36분간 뛴 맞수 슈팅가드 매트 캐로(25점)보다 나은 성적을 올렸다. 팀 내 최다득점.

방성윤은 18차례 슛을 던져 12개를 성공시키고, 자유투 2개도 모두 넣었다. 방성윤은 “2쿼터에 3번째 파울을 범한 뒤 ‘또 경기를 망쳤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동료들이 계속 볼을 줘 안 던질 수 없었다”며 “계속 던졌더니 미친 듯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방성윤은 앞선 세 경기에서는 1자리수 득점(9, 6, 9점)에 그쳤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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