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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15:31 수정 : 2005.01.30 15:31

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 NBDL에서 뛰고 있는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2경기 연속 20점대 득점을 올렸다.

방성윤은 30일(한국시간) 로어노크 시빅센터에서 열린 애슈빌 앨터튜드와의 2004-2005 시즌 홈 경기에서 33분간 코트를 누비며 23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콜럼버스 리버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미국 진출 최다인 28점을 쏟아부었던 방성윤은 이로써 2경기 연속 물오른 손끝을 과시하며 전문 슈터로의 입지를확실하게 굳혔다.

하지만 로어노크는 콜럼버스의 렌니 스토크스(36점)를 막지 못해 110-113으로패했다.

방성윤은 3점슛 1개를 포함해 야투 17개 중 10개를 림에 꽂아넣었고 자유투는 2개 모두 성공시켰다.

한편 로어노크는 다음달 1일 애슈빌과 다시 한번 대결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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