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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18:07 수정 : 2005.01.30 18:07

브라운에 3-0 판정승

한국 유일의 남자 프로권투 세계챔피언 지인진(31·대원체육관)이 2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지인진은 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2차 방어전(12회)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 끝에 오스트레일리아의 토미 브라운(21)에3-0(120:107/117:112/119:108)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7월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스가마 에이치에 10회 케이오(KO)승을 거뒀던 지인진은 이로써 통산 30승(19KO)1무2패를 기록하며 페더급 최강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인진은 “초반부터 오늘 승리를 확신하고 여유있게 경기에 임했다”며 “화끈한 케이오승을 팬들에게 선사하려고 노력했지만 상대가 워낙 수비로 나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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