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31 18:03 수정 : 2005.01.31 18:03

숫자로 본 당구

70 국내 최초의 당구인은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 1909년 창덕궁의 동행각에 4구대 2개를 설치해 놓고 틈틈이 큐를 잡은 순종은 70점을 쳤다.

42 1992년도에 일반인들이 쓰는 중대에서 내기 당구를 치던 오종윤씨가 1큐에 스리쿠션을 42개 쳐낸 것이 비공인 국내 최고 기록이다. 공식 기록으로는 국제대회에서 이상천씨가 15개를 친 적이 있다. 1세트가 15점까지밖에 없어 중단했다. 세계적으로도 이 기록을 이룬 사람은 스리쿠션 부문에서 23년 동안 세계 1위를 하며 ‘당구의 신’으로 불리는 레이몽 클르망(벨기에) 등을 포함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라고 한다.

1만 오로지 국내에서만 치는 4구의 공식 최고 기록은 94년 10월 남도열 선수가 제주도지사배에서 1만점에 해당하는 1천개(1개에 10점)를 친 기록이 있다. 대한당구연맹은 당구인들의 관심을 4구에서 스리쿠션으로 돌리기 위해 2천점 이상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