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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1 18:15 수정 : 2005.01.31 18:15

삼성생명이 금호생명을 제물로 1위로 올라섰다.

수원 삼성생명은 31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5 케이비(KB) 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변연하, 박정은의 3점포를 앞세워 인천 금호생명을 90-64로 크게 꺽었다. 삼성생명은 7승4패로 우리은행(6승4패)을 앞지르고 단독 1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애초 부상으로 결장한 센터 애드리언 윌리엄스의 공백이 걱정이었다. 그러나 변연하(31점·3점슛 3개), 박정은(28점·3점슛 6개)의 득점포가 폭발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변연하는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폭발시켰고, 박정은은 2쿼터 3개의 3점포를 꽂는 등 막강 외곽포로 끝까지 분위기를 주도했다. 금호생명은 새 외국인 선수 델리샤 밀튼이 혼자 32점(15튄공)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간판 포인트 가드 김지윤(8점·3튄공)이 4도움주기에 그치는 등 조직력이 살아나지 못했다.

조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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