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DL, 방성윤 17점 연일 맹활약

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 NBDL에서 뛰고 있는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17득점을 올리며 맹위를 떨쳤다.

방성윤은 1일(이하 한국시간) 적지인 애슈빌 시빅센터에서 벌어진 애슈빌 앨티튜드와의 경기에서 29분간 17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126-111)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28일 24분간 28점을 기록한 콜럼버스 리버드래곤스전을 시작으로 30일 애슈빌과의 홈경기에서 33분간 23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손맛을 보여주고 있는 방성윤은 이날도 맹활약, 감독을 기쁘게 했다.

이날 방성윤은 2개를 던진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지만 11개의 2점슛을 던져7개를 성공(63%)시켜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편 방성윤은 오는 3일 콜럼버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