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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1 15:29 수정 : 2005.02.01 15:29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가볍게따돌리고 서부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샌안토니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키어리나에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마누 지노빌리(23점.7어시스트), 팀 던컨(21점.10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시애틀을 103-84로 대파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로써 37승10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피닉스 선즈(36승10패)를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복귀했고, 시애틀은 30승13패로 3위를 유지했다.

주포 레이 앨런이 감기로 결장한 시애틀이 리그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샌안토니오의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25-22로 1쿼터를 마친 샌안토니오는 2쿼터 시작과 함께 지노빌리가 3점슛 2개를포함, 연속으로 8점을 림에 꽂아넣으며 순식간에 33-24로 달아난 후 단 한차례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완승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종료 2초를 남겨두고 터진 앤트완 워커(12점)의 점프슛을 앞세워 올랜도 매직을 80-79로 꺾고 9승34패를 기록,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동부콘퍼런스 6위(24승20패)로 워싱턴 위저즈(26승17패),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6승18패)와 함께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올랜도는 하위권 팀에 덜미를잡혀 땅을 쳤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3경기만에 돌아온 주포 앨런 아이버슨(27점.9리바운드.8어시스트)을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89-88,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21승23패를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1일전적 휴스턴 97-94 보스턴 필라델피아 89-88 인디애나 애틀랜타 80-79 올랜도 멤피스 98-91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스 103-84 시애틀 LA 클리퍼스 96-89 뉴욕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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