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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2 17:40 수정 : 2005.02.02 17:40

설날대회 16·8강 단판제, 결승 3판 다승제

민속씨름이 빠른 경기 진행으로 인기몰이를 시도한다.

한국씨름연맹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05 설날장사대회 경기 방식을 일부 변경해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빠른 진행을 위해 16강과 8강전을 단판제로 바꿨고, 결승전을 기존 5판 다승제에서 3판 다승제로 축소했다. 샅바 싸움 등 지루한 승부가 씨름의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반성에 따른 것이다.

아마추어 선수를 포함한 오픈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신창건설, 현대삼호중공업 등 기존의 2개 프로팀과 지방자치단체 팀 선수들이 출전해 금강장사(9일), 한라장사(10일), 백두장사(11일)를 놓고 다툰다. 새 팀을 찾고 있는 전 엘지선수들은 연맹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하지만 팀 명칭은 상비군으로 하지 않고 각자 고향을 쓰기로 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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