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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5.03 14:48 수정 : 2019.05.03 14:53

진민섭이 3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5m71을 넘어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2019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진민섭이 3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5m71을 넘어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진민섭(27·여수시청)이 남자 장대높이뛰기 새 한국기록을 달성했다.

진민섭은 3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5m71을 넘어 지난해 7월 자신이 세운 5m67을 4㎝ 경신한 새 기록을 세웠다.

또한번 한국신기록의 주인공이 된 진민섭은 한국 육상 트랙&필드 종목에서 최초로 올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기준기록도 통과했다. 세계선수권 남자 장대높이뛰기 기준기록은 정확히 5m71이다.

이날 경기에서 5m30을 1차 시기에, 5m50을 3차 시기에서 넘은 진민섭은 바 높이를 종전 한국기록(5m67)보다 4㎝ 높은 5m71로 올린 뒤 3차 시기에서 넘어서 새 한국기록을 수립했다.

진민섭은 “한국기록 수립과 함께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통과해 기쁘다”며 “현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5m80대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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