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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4 17:16 수정 : 2005.02.04 17:16

알파인 스키의 국내 최강자 강민혁(24·용평리조트)이 스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실력을 가늠한다.

올 시즌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전성기에 진입한 강민혁은 5일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이탈리아 보미오로 출국한다.

강민혁은 이번이 세계선수권 첫 참가이다. 강민혁은 9일과 12일 주종목인 대회전과 회전에 출전한다. 목표는 1회전 통과다. 지난 달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겨울유니버시아드에서 국내 스키 선수 처음으로 15위에 오른 강민혁은 이후 용평컵 국제스키 대회, 서울컵 대회, 회장배 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싹쓸이했다. 특히, 3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회장배스키대회 알파인 둘째 날 남자 슈퍼대회전에서는 1분15초04로 지영하(1분17초68·광주시체육회)를 따돌리고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강민혁은 “최근 몸무게가 4㎏나 빠질 정도로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어 힘들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칠 생각을 하니 흥분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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