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7.30 10:15
수정 : 2019.07.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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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이 29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아시아 핸드볼연맹 SNS 사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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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이 29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아시아 핸드볼연맹 SNS 사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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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이 30년 가까이 아시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황정동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20살 이하)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26-19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15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3~4위전에서는 중국이 레바논을 34-17로 꺾고 3위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 중국, 레바논은 2020년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21살 이하)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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